제주개발공사, 브랜드 신뢰 제고 기대
R&D혁신센터 및 물환경연구실 운영

제주도개발공사는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 현판식을 22일 실시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 현판식을 22일 실시했다. 

제주삼다수가 먹는샘물 기업 최초로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환경부 지정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자격을 취득해 지하수와 먹는샘물 등에 대한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공인된 시험분석 체계를 갖춘 만큼 자체 시험결과의 객관성, 투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보해 제주삼다수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를 계기로  도내 지하수에 대한 연구와 수질분석에도 더욱 매진해 청정 수자원의 보전·관리에 기여하고, 도내 수질검사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지정에 맞춰 ‘R&D혁신센터’를 신설했으며, 수질검사 전담 부서인 ‘물환경연구실’을 운영한다. 센터는 전사 차원의 품질 연구와 수자원 및 물산업 연구센터의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정학 사장은 “국민 생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공인 수질검사 기관의 자격을 취득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제주삼다수라는 브랜드가 곧 품질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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