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7일 대평리 시작으로 도두·화순·고내어촌계 등 참여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도내 어촌계와 함께 비대면 소라 판매 행사(드라이브 스루)를 11월5일부터 추진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도내 어촌계와 함께 비대면 소라 판매 행사(드라이브 스루)를 11월5일부터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비대면 소라 판매 행사(드라이브 스루)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수출 감소와 국내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행사는 제주도와 어촌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5~7일 대평어촌계(해녀공연장 인근)를 시작으로 6일에는 도두어촌계(도두오래물광장 인근), 18일 화순어촌계, 20일 고내어촌계와 함께 뿔소라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활소라(5kg) 3만 원, 자숙소라(500g) 2만 5천원, 소라젓갈(500g) 2만5천원, 소라꼬치(4꼬치) 1만원 등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비대면 소라판매 행사를 통해 뿔소라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제주 뿔소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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