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금융의날 기념 제주은행 추천 거래고객 4명 수상

‘제6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은행이 추천한 거래고객 4명이 국무총리표창 및 금융위원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26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제6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은행이 추천한 거래고객 4명이 국무총리표창 및 금융위원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현주 제주은행장은 “제주은행 거래고객이 ‘금융의 날’을 맞이하여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저축의 참된 정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내외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6회 금융의날 기념 제주은행 추천 고객 수상자.
▲국무총리표창=동원설비㈜ 현동수 대표 

국무총리상 수상 동원설비(주) 현동수 대표.

현동수 대표는 20여년 넘도록 기계설비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축척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주도 건설경기가 불황이던 1997년에 동원설비㈜를 설립, 현재까지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계설비, 소방시설 분야에서 시공순위 전국 상위 3%안에 포함될 정도의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대학교 겸임교수의 역할을 통해 후배양성에도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이뿐 아니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축을 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선행을 지속하여 도내 오피니언 리더로써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금융위원장 표창=한성종합건설㈜ 강말순 이사
강말순 이사는 한성가스, (주)한성설비, ㈜한성 등의 사업체를 설립, 운영하여 온 여성기업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수상자는 도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을 고용하고 일자리를 제공하여 포용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 사례를 다수의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위원장 표창(㈜오현개발 김순희 대표
김순희 대표는 용역 서비스업을 제공하는 ㈜오현개발을 운영하면서 소외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였고,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청소를 대행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사회복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여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자녀인 송현율씨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여 제주 최초 모자 아너소사이어티를 만들어 내는 등 진정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금융위원장 표창=친구친구대리운전 오경미 대표
오경미 대표는 신혼 초기 컵라면 하나로 끼니를 해결하던 어려움이 있었기에 그 당시의 고난을 교훈 삼아 천원 한 장 허투루 쓰지 않는 습관으로 저축을 꾸준히 하였고, 이러한 금융의 힘을 바탕으로 사무실 확장 및 지사 오픈, 서비스교육장 신설 등의 사업 운영을 뒷받침했다. 대리운전업의 불모지였던 제주에서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며 도내 대리운전 종사자들의 낙후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사회환원활동을 펼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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