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려 8개 종목 치러

1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가 지난 148개 종목 선수와 보호자, 임원 등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스포츠는 최고의 복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엽)가 주최한 이번 대회 개회식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귀포시), 강연호 도의회 부의장, 전귀연 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강원선 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모든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며 참가자 전원에 대해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등을 확인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가며 진행됐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201912월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의미가 크다앞으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 개회식이  14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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