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탐라기 전국 유도대회 22일 막내려

제6회 탐라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20일 초등부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던 제주도선수단은 21일에도 남녕고 김영동이 남고부 -60㎏급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일반부 -57㎏급에서는 제주도청 양미영이 은메달을 52㎏급에서는 유지영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22일에도 메달 소식은 계속됐다. 여일반부 +78㎏급에 출전한 제주도청 조혜진이 금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고, 이복희는 -66㎏급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구 태련초등학교가 이번 대회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이뤘으며 준우승은 경기 다문초등학교, 3위는 총남청양초등학교와 전남 순천신홍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여중부 우승은 동지여중에게 돌아갔고 관산중이 준우승을, 물금동아중과 영선중이 각각 3위에 올랐다. 대구교동중이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성수중이 준우승을, 신철원중과 광명북중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대구교동중은 6회 대회 우승을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서울체고가 여고부 2연패를 이뤘다.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서울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고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경기체고, 울산생활과학고·부산체고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우승은 경민고에게 돌아갔다. 경민고 역시 이 대회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체고, 서울체고·강원체고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마산대는 여대부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장식했고, 서해대, 선문대·경운대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대부 우승은 한양대에게 돌아갔고 동의대는 준우승을, 인하대와 영남대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포항시청이 여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경륜공단은 준우승을, 동해시청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주대학동신유도단은 남 일반부 우승을 거머줬고 한국철도공사는 준우승을, 부산광역시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처음으로 이번 대회에 신설된 동아리부에서는 혜천대학이 우승을, 경찰대학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