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대 주요 성과 발표
농업기술보급 혁신 최우수상 등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2021년 농업기술보급 7대 주요성과’를 26일 발표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2021년 농업기술보급 7대 주요성과’를 26일 발표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농업환경 변화 대응과 현장 중심의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올해 현장 중심의 실용 농업기술 개발·보급 확대를 목표로 5개 분야 16개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해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신기술 보급사업 확산으로 마늘 건조기간을 15일 이상 줄이는 등 품질향상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농협, 제주농협조합공동법인 등 관련기관 및 농업인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 등 새 소득작목 단지를 조성했다. 이는 도 감사위원회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보급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인력양성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미래세대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신규농업인 영농기술 교육, 현장실습교육,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등 육성 성과를 인정받아 농진청 2021 신규농업인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부농기센터는 이와 함께 새소득 작목 발굴 및 현장애로 해결 농업기상재해 신속 대처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영농 서비스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현광철 농촌지도팀장은 기후변화, 경영비 상승 등 농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기술 보급으로 서부지역 농업경쟁력 강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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