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배 수영대회 749명 검사 전원 음성
천안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나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하루 동안 총 383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해, 이 중 3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하루 동안 총 383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해, 이 중 3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5일 하루 동안 총 383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해, 이 중 3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2명 가운데 2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은 입도객 6명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중 5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2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2명은 제주시 제사 모임’, 1명은 제주시 요양병원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 11시 기준 집단감염 사례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제주시 초등학교’ 35, ‘제주시 제사 모임’ 17, ‘제주시 요양병원관련 총 71명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24일 확진자가 발생한 제16회 한라배 수영대회와 관련해 기존 확진자 1명을 제외한 선수 및 관계자 749명 전원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의 한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도내 확진자 중 1명이 해당 시설에 다녀온 것을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종교시설을 다녀온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3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견됐으며, 3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다른 1명은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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