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확진자서도 검출
제주에서 하루 사이 14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추가됐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5시 기준 3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1명 가운데 △1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및 입도객 등 외부요인 △8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이 가운데 집단감염 사례는 2명으로 모두 ‘제주시 전지훈련’ 관련 확진자다. 이들 집단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검출자가 14명 추가 돼 총 누적 확진자는 98명이 됐다.
추가된 14명 가운데 국내 관련은 11명, 해외 관련은 3명이다.
최근 급증한 전지훈련 관련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면서 지역사회 전파 확산 우려가 일고 있다.
임아라 기자
ara49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