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39개 사업 468억원 투자
제주도가 디지털 시대 가속화에 대비하고자 올해 468억원을 투입해 각종 정보화 사업을 펼친다.
도는 △ICT 신기술 활용 및 지역 융합 신산업 육성 △건전 정보문화 정착 및 맞춤형 대민 서비스 제공 △스마트도정 구현을 위한 행정서비스 운영 개선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139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과 관련 예산은 △C-ITS연동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30억원) △도 구축 개방형 충전기 운영관리(15억원) △도 대표 홈페이지 개편 등 운영 사업(6억원)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사업(4억9000만원)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운영 사업(2억원) △개인정보 검출 및 보호 시스템 운영 사업(6억원) 등이다.
도는 지방비 투자사업 외에도 중앙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50억원), 위성영상 활용 재해·재난 피해규모 추정시스템 구축(10억원)을 비롯한 18개 사업에 124억원을 확보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디지털 융합을 바탕으로 제주형 비즈니스 창출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통한 도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임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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