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39개 사업 468억원 투자

제주도는 15일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정기조사 설명자료를 공개하고 도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도는 2022년 정보화 사업에 468억원을 투자해 139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가 디지털 시대 가속화에 대비하고자 올해 468억원을 투입해 각종 정보화 사업을 펼친다.

도는 △ICT 신기술 활용 및 지역 융합 신산업 육성 △건전 정보문화 정착 및 맞춤형 대민 서비스 제공 △스마트도정 구현을 위한 행정서비스 운영 개선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139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과 관련 예산은 △C-ITS연동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30억원) △도 구축 개방형 충전기 운영관리(15억원) △도 대표 홈페이지 개편 등 운영 사업(6억원)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사업(4억9000만원)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운영 사업(2억원) △개인정보 검출 및 보호 시스템 운영 사업(6억원) 등이다.

도는 지방비 투자사업 외에도 중앙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50억원), 위성영상 활용 재해·재난 피해규모 추정시스템 구축(10억원)을 비롯한 18개 사업에 124억원을 확보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디지털 융합을 바탕으로 제주형 비즈니스 창출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통한 도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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