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층 유출 방지·일자리 창출 확대
올해 94개 정책에 작년보다 106억원 증액

제주도는 2022년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725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2년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725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제주도가 청년층의 도외 유출을 방지하고 유입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총 725억원 규모의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정부 정책방향과 청년특별대책을 반영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정책분야에 94개 정책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청년세대 격차해소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 사업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106억원 증액(17% 증가) 편성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377억원을 투입해 각종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청년동행 고용우수기업 지원으로 청년 친화기업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거 분야에는 186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하고, 청년 전월세 지원으로 청년 주거부담을 완화한다.

교육에서는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운영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사업 등 17개 사업에 103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복지·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35억원을 확보하고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등을 펼친다.

청년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청년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주청년원탁회의와 제주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제주 청년 갭이어 체험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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