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내 관광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기간은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로, 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실적 및 도민 고용실태, 지역건설업체 참여 여부 등 승인조건 이행 여부와 공사진행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준공(완료)된 사업장 7개소,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인 사업장 31개소, 공사 중인 사업장 5개소 등 총 43개소(관광개발사업장 23곳, 유원지 20곳)이다.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는 투자계획 제출 등 체계적인 투자이행 촉구로 실질적인 투자실행력을 높이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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