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일 하루 동안 총 603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21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하루 동안 총 603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21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200명을 돌파했다.

4일 제주도 방역당국은 전날 603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해 이 중 2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21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외부유입 49해외유입 5감염경로 조사 중 37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11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8명으로 일평균 115.4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타지역 확진자와 이관을 제외하면 현재 882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543명은 재택치료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병상 가동률은 47.42%이다.

한편, 이날 앞선 확진자들 가운데 13명이 가칭'서귀포시 어린이집 2'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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