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이달 20일까지 2주 연장된다.
제주도는 정부의 방역 조치 및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현재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증·사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적모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식당·카페의 경우에만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이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밤 9시 또는 밤 10시로 제한되며, 11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도 유지된다.
임태봉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백신 접종과 KF80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거듭 요청드리며,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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