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기술지원 접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감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감도

제주도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제품 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디지털 제조 장비 활용 및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도내 제조산업은 지리적 한계와 영세성으로 신제품 생산과 개발을 도외 업체에 의존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도는 2019년 산업부의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제조 트라이-아웃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의 제품 용기 및 외형 제작의 설계부터 시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4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제조 장비 2종을 추가 도입하고,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디지털 설계·역설계 △시작품·시금형 신속제조 △디지털 제품성형 △제품특성 및 품질분석 △제품정보 라이브러리 등 5개 분야이다.

신청은 7일부터 제주 디지털 제조 트라이-아웃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 방문 및 상담을 통해 11월 말까지 상시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064-754-1533)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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