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영버스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기 위한 ‘공영버스 분실물 신고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제주시 홈페이지에 ‘공영버스 습득물 보관센터’코너를 마련, 공영버스를 이용하면서 시민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쉽게 찾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결과 현재까지 지갑과 휴대폰 등 총 20건의 분실물 가운데 14건(70%)이 처리되는 등 장기간동안 분실물이 방치되는 일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분실물 보관센터 운영을 적극 홍보, 시민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