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마케팅 강화 

 제주도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도는 올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기관 체험키트·프로그램 개발·지원 △농업경영체 맞춤형·성장단계별 전문상담 △신상품 개발 등 경영혁신을 위한 13개 분야·120명의 현장코칭단 운영 등을 진행한다.

또한 농촌지역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험 및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6차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국제박람회 및 우수제품 한마당을 추진하고, 미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교육사업을 병행한다.

비대면 소비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트렌드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확대한다. 6차산업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대형매장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기획·판촉전 참가를 지원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오프라인 매장 6개소(도내4, 도외2)를 대상으로 매장 인테리어 개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상품기획, 제품 프로모션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어 제품 라벨·용기·포장지 리뉴얼 사업비를 지원해 제품 디자인 고급화·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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