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째 3000명대 확진 이어져

시민들이 제주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시민들이 제주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제주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3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58명이 늘어 누적 인원은 57991명이다.

이날 유전자 증폭검사(PCR)는 무려 7717건이 시행됐으며 확진율은 49.99%를 보였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는 3294339932853691323330543858명이며, 지난 2일부터 7일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도민은 3606, 도외 지역 확진자는 252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20세 미만에서 13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59세 미만에서 2004, 60세 이상은 511명 각각 발생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1719명이다. 도내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34.62%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8576명으로, 이 중 집중관리군은 412명이 추가 돼 2819명으로 13.2%의 관리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관련 병상 22개 가운데 6개를 사용 중이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A(90), B(91)는 각각 8일과 7일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C(100)4일 확진 입원 치료 중 8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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