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 박차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제주 사회서비스원이 본격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사회서비스원은 도민의 일생을 책임지는 돌봄 서비스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개원했다. 제주도로부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수탁해 노인 대상 안전 확인 서비스 및 보육 관련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긴급돌봄지원단과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운영을 통해 도민의 욕구에 기반한 사회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자 한다.

이에 더해 신규 설립되는 공립 어린이집 및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도 위탁 절차를 거쳐 공공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성과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종합재가센터를 각각 1곳씩 설치해 장기요양, 발달장애청소년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시설 안전점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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