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준공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색달하수처리장에서 ‘색달하수처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색달하수처리장에서 ‘색달하수처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색달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는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색달하수처리장 내 노후화된 반응조 및 침전지 등 6500t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현대식으로 개량했다. 이번 사업으로 색달하수처리장은 총 23000t의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예래동 하수처리장 대책위원회, 예래동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준공식에서 지역주민들께서 하수처리장으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오직 제주를 위해 협력해 주셨다도정은 지역주민들의 큰 뜻을 잊지 않고 색달하수처리장이 서귀포 생활환경 지킴이로써 지역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하수처리장 8곳 중에 성산하수처리장, 보목하수처리장, 대정하수처리장 등 3개소의 증설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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