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6명·신규 사망자 1명

제주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44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 인원은 10355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31.9%(1409)는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고,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자는 3003(68.1%)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708명으로 전날보다 1425명 줄었다. 입원환자가 332, 재택치료자는 3376명으로 확인됐다.

병상가동률은 중등증 48.69%, 준 중환자 29.41%, 위중증 72.73%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31%로 나타났다. 특히 준 중환자 병상은 이날 제주대학교병원 22개 병상 확보가 반영되면서 전날 83%에서 대폭 낮아졌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0대이며 기저질환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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