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도 방역당국은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43.9%(1402명)은 PCR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며, 나머지 56.1%(1789명)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만264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9만671명(73.9%)은 이달 발생한 확진자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만8321명이며 입원 환자가 317명, 재택치료자가 2만8004명으로 확인됐다.
병상가동률은 중등증 40.81%, 준 중환자 64.71%, 위중증 50.0%를 보이고 있으며, 제5생활치료센터 병상은 20.29% 가동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1명 추가됐다. 신규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80명을 기록했다.
임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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