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이 15만명을 넘어섰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300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도내 누적 인원이 15만112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900명은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100명은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8038명이며, 입원환자는 336명, 재택치료자는 2만7702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중등증 46.78%, 준 중환자 64.71%, 위중증 40.91%로 각각 집계됐다. 제5생활치료센터는 19.57%의 병상을 사용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발생했다. 또한 고령의 기저질환자 5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9명으로 늘었다.
임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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