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명 선발에 2787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8·9급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8·9급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254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8·9급 임용시험에 총 2787명이 지원해 평균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9급 직렬은 99명 모집에 136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1로 응시자들의 관심이 가장 컸다.

이 가운데 제주도 본청은 27명 선발에 303명이 지원해 경쟁률 111을 기록했고, 제주시의 경우 38명 선발, 761명 지원으로 20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34명을 선발하며, 296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91로 나타났다.

이번 임용시험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9세로 집계됐다. 연령대 중 20대의 지원이 66.4%로 가장 많았고, 30(36.5%), 40(6.0%), 50(1.1%) 순으로 지원했다. 최고령 지원자는 57세이며 최연소 지원자는 18세이다.

필기시험은 618일에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517일에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사전에 신청하면 생활치료센터 등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6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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