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가 생활체육활성화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도체육회는 지난 4월 1일 도체육회관 2층 소회의실에 제1차 공모심사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 생활체육프로그램운영,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농어촌생활체육기동반운영’ 등 4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총 46개 단체에 48개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의결했다.

선정 단체로는 '취약계층 생활체육프로그램운영(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외 10개 단체),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꿈쟁이지역아동센터 외 10개 단체), 종목별생활체육교실(배구 외 13개 단체), 농어촌생활체육기동반운영(협재리경로당 외 9개 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종목별생활체육교실 사업은 도민들의 공정한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 온라인접수’를 통한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체육회 생활체육부(717-714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도체육회는 민간체육시설 업종 이용 시 NH농협카드 또는 제주은행 카드로 결제할 경우 이용료의 10%(최대 2만원) 할인을 지원하는 체육시설이용료 지원할인 사업도 4월 1일부터 시작했으며, 도내 12개 읍·면지역을 거점으로 생활체육현장지도자를 파견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읍·면 맞춤형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운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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