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도내 신기록·최우수 선수 겹경사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오예진 선수 [사진제공 = 제주도체육회]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오예진 선수 [사진제공 = 제주도체육회]

지난 16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배 전도사격대회에서 도내 신기록이 잇따라 갱신됐다.

여고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오예진 선수가 개인전에서 582점(종전 2019년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곽정혜(기업은행) 578점)으로 제주도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오예진 선수는 이번 대회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주여상은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1693점으로(종전 2021 제주여상 1652점)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제주동여자중학교가 1578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021. 제주동여중 15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고등학교가 158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고부 공기권총에서 표선고등학교 오승헌이 572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021, 제주고 고석찬 556) 1위를, 여고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여상 오예진이 582점으로(도신기록, 대회신 종전 2021, 제주여상 김예진 562) 1위, 남중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중앙중 김재헌이 551점 대회신기록(종전 2021, 제주중앙중 김재헌 548)으로 1위, 여중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동여중 안예린이 53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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