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전국청소년유도대회 출전 선수단 금1, 동 1 획득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현지 선수가 업어치기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제주도체육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현지 선수가 업어치기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제주도체육회]

제주서중학교 3학년 이현지가 지난 19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청소년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 대회는 2022 아시아 및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 겸한 대회로 2002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2007년생인 이현지가 전국 고등학생은 물론 대학교 선수까지 모두 제치고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단은 남녕고 3학년 강민지 선수와 제주서중 3학년 이현지 선수 두 명이 출전했다. 강민지는 여자부 동메달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최혁진 지도자, 이현지·강민지 선수, 김영동 지도자. [사진제공 = 제주도체육회]
왼쪽부터 최혁진 지도자, 이현지·강민지 선수, 김영동 지도자. [사진제공 = 제주도체육회]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