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민 선수(제주고등학교)가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 남고 개인전 3학년부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고정민 선수는 지난달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회전 대구공고 천승빈 선수를 1:0으로 승리하고, 2회전 온양용화고 이건희 선수를 1:0으로 이겼다.
3회전 퇴계원고 이상범 선수를 1:0으로 이기고, 4회전 인천고 문태훈 선수를 2:0으로 제압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3학년부 개인전 우승자인 익산고 박장수 선수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1:2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고정민 선수는 지난해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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