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구만섭 도지사직무대행)는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를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시작해 시스템 전반 사항을 점검한 후 오는 6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5월 한 달 유료 시범운영 기간 동안 추가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과 민원 사항 등을 충분히 수렴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8월부터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정상적으로 운영해 장애 유형별 체력측정을 바탕으로 평가와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고 각종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회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운동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박종성 사무처장은 “5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의견 수렴을 잘 반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행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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