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선수(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14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제45회 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에서 여고부 공기권총에 출전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오예진은 개인전에서 579점으로 종전 558점(2018년 제주여상 강민주)의 대회신기록을 갱신하며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제주여상은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1683점으로 종전 1643점(2018년 제주여상)의 기록을 깨고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남고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고등학교가 1593점으로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남고부 공기권총에서 표선고등학교 오승헌(559점), 남중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중앙중학교 김재헌(550점), 여중부 표선중학교 이수민(517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우수선수상에는 제주중앙중 김재헌 선수가 수상했으며, 지도교사 상에는 제주여상 박종문· 제주고 정승민 교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