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일반부 한국가스공사·인천시 동구청 종합우승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11일 사흘동안의 열전 끝에 폐막했다.
서귀포시와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회장 현성홍)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29개 태권도 실업팀이 참가,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남·여 개인전 각 8체급 △남·여 5인조 단체전 △남·여 3인조 지명전 겨루기 토너먼트 경기로 한국태권도 실업최강팀을 가렸다.
대회 1일차에는 여자 일반부 8개 체급 중 4개 체급 우승을 가져간 인천광역시 동구청이 종합우승, 영천시청이 남자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일차에는 남자 일반부 8개 체급 중 1개 체급을 우승한 한국가스공사가 종합우승, 수성구청이 여자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남·여 3인 지명전은 남자부는 포항시체육회, 여자부는 성주군청에 우승이 돌아갔다.
제주도청 태권도선수단은 여자 일반부에서 김유라 선수가 46㎏급 3위, 박가형 선수가 67㎏급 준우승, 남자 일반부에서 이경학 선수가 87㎏급 준우승을 기록했다.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11일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