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서 열린 대회 마스터2부분 출전

이효심 선수
이효심 선수

지난 11일 전북 무주군 일대에서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자전거경기에서 제주도 대표로 MTB도로경기 여자부 슈퍼그랜드 마스터2부분(70세 이상)에 출전한 이효심 선수(75, 제주 어울림동호회)가 23㎞의 거리를 역주해 1위를 차지했다.

이 경기코스는 산세가 험해 고령자부분에서는 거의 완주를 못하고 중도 기권한 선수들이 속출했다.

이효심 선수는 이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중 상대적으로 고령임에도 1위를 차지해 감동을 줬다.

이효심 선수는 “60세부터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시작했다”며 “매주 3회 40㎞ 이상을 꾸준히 소화한 결과”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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