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유도부 선수. 왼쪽부터 김세림·강민지·박현빈·김예림
남녕고 유도부 선수. 왼쪽부터 김세림·강민지·박현빈·김예림

제주도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치러지는 2022 제1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2, 동2개 단체전 남고부 3위로(고등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단체전 3위) 총 5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한 몽양 양평컵은 조선체육의 기초를 세운 몽양여운영선생의 의를 기념하고자 열린 대회로서 고등부와 대학 일반부만 참가 가능한 전국대회다.

이 대회에서 남녕고등학교 남자 유도부는 20년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남녕고는 단체전에서 1회전부터 3회전까지 이긴 뒤 4회전에서 맞붙어 패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고등부 –73kg에 출전한 박현빈(남녕고 3)이 금메달을 –90Kg 출전한 김세림(남녕고 2)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여자고등부 -70kg에 출전한 강민지(남녕고 3)가 금메달을 –63kg의 김예림(남녕고 2)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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