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9일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김영옥)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8명과 함께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 일대에서 음식점, 편의점, 노래방, 유흥주점, 단란주점, 성인PC방 등 4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감시단원과 경찰은 2개조로 편성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 지침에 따라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강덕부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사회적 안전망이 느슨해진 상황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및 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사회 기관 및 학교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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