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02한일월드컵 개최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2002한일월드컵 당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총 3경기(예선전 2경기 브라질vs중국전, 슬로베니아vs파라과이전/16강전 1경기 독일vs파라과이전)가 열린 바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인천과의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를 월드컵 2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AGAIN2002 새희망 서귀포시’ 2002월드컵 2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 홍보관에서 20년 전 월드컵 당시 개최 공로자 1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기념식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구자철 선수가 함께하는 포토타임, 삼다수와 함께하는 Enjoy-Park, 찾아오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을 진행된다.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서는 경기 전 시축행사, 감사유니폼 전달, 월드컵 20주년 기념 동영상 송출, 경품 등 행사가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서귀포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 전지훈련단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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