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체육회 20일 제주서 업무협약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들이 20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들이 20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20일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와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교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업무 및 체육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자료 등 자원을 적극 교환하는 한편, 민선체육회 이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세부적으로 스포츠교류를 통한 경기력향상 도모 및 스포츠기술 교류, 종목별 합숙, 합동 전지훈련 실시, 체육 분야와 관련된 사항 상호 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평국 회장은 “코로나19로 체육계가 어려웠다. 지금은 많이 호전됐지만 예년과 같이 돌아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럴 때 일수록 상호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체육회간 협력과 지원한다면 지금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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