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스포츠교류 발전방안 모색

2022 제주-서울 자치단체 간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2 제주-서울 자치단체 간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 정보 교류의 장인 ‘2022 제주-서울 자치단체 간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2019년 제주도 교류단의 서울 파견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교류행사에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 행사는 회원종목단체 간 종목별교류를 통해 제주지역과 서울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스포츠교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당구, 배드민턴, 축구 등 총 3종목에 임원 및 선수단 50여명이 제주도를 방문해 종목별로 경기를 펼치고, 제주도의 자연경관 및 문화탐방을 통해 스포츠와 더불어 문화관광교류도 실시한다.

부평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교류행사에 서울특별시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임원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을 제주에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제주에 머무는 동안 멋진 대자연의 품속에서 청정제주의 자연경관도 마음껏 만끽하고 종목 간 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지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박원하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서울-제주 교류는 2009년부터 올해로 14년째이다. 20-30년 후까지 계속되길 바란다”며 “종목별 경기와 교류를 통해 양 시도간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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