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협회장 고영호)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주시 사라봉구장 외 2곳에서 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지적장애인 축구발전과 출전 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스포츠 정신을 고취해 장애인 스포츠 산업 육성 및 전국 장애인 축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11인제(일반부) 10개팀, 5인제(풋살) 12개팀 총22개팀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장애 축구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전망이다.

고영호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17개 시도에서 10팀, 풋살 12팀(참가선수 250명 임원80명) 참가를 하며 지적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축구 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발전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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