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서 15세 나이로 우승
남녕고 오상우, 아시아 유·청소년 선수권대회 동메달
제주 유도 간판 이현지 선수(제주서중 3학년)가 지난 16~22일 태국 방콕 후아마크 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78kg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한 2022 아시아 유·청소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오상우 선수(남녕고 2학년)는 남자부-60kg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두 대회는 아시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현지 선수와 오상우 선수가 각각 출전했다.
특히 이현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만14세부터 만20세까지의 전 세계 참가자들과 겨뤄 만15세의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렸다는 평가다.
이 선수는 1회전과 2회전, 준결승전, 결승전까지 모두 한판승으로 승리했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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