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가드 포지션 불구 올라운드 플레이어 반열 평가
9월 WKBL 신입선수선발회 참가…프로 무대 데뷔 도전

고서연 선수
고서연 선수

제주 출신 고서연 선수가 U18 농구 국가대표(2022 FIBA U18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에 승선했다.

고서연 선수는 한천초등학교와 제주중앙여중을 졸업한 뒤 현재 경남 삼천포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방지윤 감독이 이끄는 U18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12일부터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세계대회(2023 FIBA U19 여자농구월드컵) 출전권 획득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U18 여자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다.

고서연은 172㎝의 신장에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다. 그는 지난해까지 주로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 경험한 만큼 올라운드 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지난 7월 9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 예선 경기서 화봉고를 상대로 88-57로 완파했다. 이 경기에서 고서연은 3점슛 3개 포함해 31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오는 9월 치러지는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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