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제주도지사기 전도 생활체육 야구대회 우승

전도 생활체육 야구대회 결승전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선수들.
전도 생활체육 야구대회 결승전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선수들.

한국전력공사야구단이 제2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도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창선)가 주관한 대회로 도내 직장운영위원회 소속팀 26개팀이 참가해 6개조 리그를 통해 제주시청, 경찰청, 양돈농협, 제주도청, 감귤농협, JDC, 한국전력공사, 제주화력발전이 8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양돈농협은 경찰청을, 한국전력공사는 JDC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6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전력공사는 양돈농협을 12대 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은 양돈농협, 공동3위는 JDC와 경찰청에게 돌았다.

이날 결승전을 치르기 전 제주특별자치도 직장운영위원회(위원장 김필성)는 제주고등학교·제주제일중학교·신광초등학교·제주남초등학교 등 도내 4개 학교 야구부에게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결승 시구와 함께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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