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제주도선수단 결단식

전국어울림생활체육체육축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이 결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어울림생활체육체육축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이 결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1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제주도선수단이 26일 오후 제주장애인스포츠 센터 2층 체육관에서 결단식을 진행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하는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는 장애를 넘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성하고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이 기피 대상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존재라는 인식 개선에 의미를 두고 있다.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제주도 선수단은 5개 종목 임원·선수 70여명이 출전한다.

제주 선수단은 배드민턴, 탁구, 볼링, 파크골프, 당구 등 5개 종목에 참가한다.

김철희 총감독(제주특별지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정보고를 통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정정당당한 제주도 선수로서 명예를 드높이고 위대한 도민시대의 자랑스러운 제주인 으로서 타 시·도 선수단의 모범이 돼 우리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선수단은 9월 3일 9시20분 항공편을 이용 개최지인 인천광역시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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