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가온 감독, 황창연(중문고1), 현봉효(중문고3), 조남식 회장
왼쪽부터 조가온 감독, 황창연(중문고1), 현봉효(중문고3), 조남식 회장

제주선수단이 철인3종 전국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문고등학교 현봉효, 황창연 선수는 지난 3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철인3종 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단체전 경기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단체전 경기는 이번 대회에 신설된 종목으로 학교단위로 팀이 이뤄져 수영300m, 사이클10㎞, 런2㎞의 거리를 완주한 상위 2명 선수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가 매겨진다.

경기체고(54분42초)와 충남체고(57분46초), 중문고(1시간6분09초)순으로 결승선을 넘었다.

현봉효, 황창연 선수는 철인3종 입문한지 갓 1년 반이 되었음에도 남다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극복이 어려운 수영종목에서 꾸준한 향상을 거듭하고 있어 다음달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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