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추가 확보 41척 더 늘려
서귀포시는 연근해 어선 인력난 해소 및 어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연근해 어선의 자동화·현대화 설비를 통해 안정적인 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총 10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3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들 사업 중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의 수요가 늘어나 추경예산에 2억원을 추가로 확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부 사업별로는 자동조타기 등 8종의 어업용 단일장비 설치를 위한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에 6억2800만원, 노후 기관 대체 지원사업에 4억2000만원, 고효율 기관 및 에너지 절감형 LED 등 설비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절감 장비 보급 지원사업에 2억2200만원 등 총 12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에 41척을 추가 선정, 추진 중이며 상반기 선정 후 추진 중인 나머지 12척에 대해서도 11월 말까지 설비를 끝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