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희·박우진 선수
박서희·박우진 선수

박서희(제주사대부고 2년)선수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2022년 아시안 유소년 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박우진(제주연맹)선수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2년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 시니어부 경기 남자 계주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서희는 첫날 예선 4위로 결승에 진출해 4종 합계 1001점을 획득해 1위 카자흐스탄, 2위 일본 선수에 이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한소미(광주체고), 서원경(울산스포츠과학고)선수와 팀을 이뤄 1위 카자흐스탄에 이어 단체 2위를 차지했으며, 막지막 경기인 남·녀 혼성계주경기에서도 김범준(강원체고)선수와 짝을 이뤄 카자흐스탄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서희는 귀일중 2학년 시절 근대5종에 입문하고 꾸준한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2022년 근대5종 청소년대표선수로 활동 중이며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위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시니어부 남자 계주경기에 출전한 박우진(제주연맹)은 서창환(전남도청)과 짝을 이뤄 2위 카자흐스탄과 3위 일본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우진은 현재 국가대표로 지난 1일자로 전역해 제주근대5종연맹소속을 옮기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입상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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