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내달 1일 ‘10월 소풍’ 개최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원도심 지역공동체가 만들어가는 체험형 문화시장 ‘원도심 소풍’을 오는 10월 1일 개최한다.

‘원도심소풍’은 제주우체국옆 칠성로 아케이드 일원에서 오후 2~5시까지 ‘도심에서 즐기는 소풍’을 테마로 원도심 지역공동체들이 모여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연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마켓이다. 지난 5월부터 매월 첫 번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채로운 체험,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생활예술인 공연, 책장터 및 모기장 도서관, 청소년 놀이활동가와 함께하는 골목놀이터, 벼룩시장, 전시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원도심 소풍’에는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북초등학교 동아리 3팀(바이올린, 합창, 기타)의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와 지역과 연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원도심 소풍은 지난 8월부터 칠성로 아케이드 내 유휴공간을 협조받아 원도심 사진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그동안의 원도심 소풍 행사에 대한 사진과 영상 전시 및 벼룩시장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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