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는 갑질을 근절하고 공정을 뿌리내리는 ‘Clean JDC’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초 5대 추진 전략과 10대 과제 세부 이행계획을 세웠다.

5대 추진 전략과 10대 과제는 △사전 예방 인프라 강화(갑질 근절 노력 강화, 갑질 요인 제거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피해 신고시스템 및 감시체계 강화 (피해 신고‧지원 창구 내실화, 갑질 관리‧감독 강화) △갑질 행위 엄정 처리 및 공개(무관용 원칙의 엄정 처리, 갑질 행위 공개) △피해자 보호 및 회복 지원(2차 피해 방지 등 보호 철저, 행정적 지원 등 피해자 배려) △갑질 근절 분위기 조성(갑질 근절 문화 내재화, 국민 참여형 갑질 근절 문화 확산) 등이다. JDC는 이 같은 목표가 그저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강화하고, 모든 임직원을 상대로 예방 교육을 했다.

구체적으로 JDC는 매달 25일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바나나 데이(‘바꿔서 생각해보고, 나부터 존중하고, 나부터 변화해 보자’라는 의미)로 지정하고 사내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교육 콘텐츠 및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또한 갑질 근절,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 스타일을 스스로 진단하는가 하면,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 함양 및 댓글로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JDC는 4월부터 11월까지 △의전이란? △난 직장 상사야 △시키면 시키는 대로 △관심과 간섭의 차이 △흔쾌히 배워요 △진심과 신뢰 회복을 주제로 윤리‧인권 관련 영상 콘텐츠를 시청했다.

JDC는 갑질 근절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인권이 존중받고,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JDC는 인권 경영 시스템 고도화, 인권침해 사전 예방 강화,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추진 전략으로 정하고 △인권 경영 실행체계 고도화 △인권 경영 추진 대내외 공표 △인권침해 구제시스템 실행 기반 마련 △인권 영향평가를 통한 인권 리스크 개선 △갑질 근절을 통한 인권 보호 △인권 의식 향상 교육 △임직원 의식 내재화 및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 강화를 과제로 설정했다.

JDC는 임직원 모두에게 윤리‧인권 의식을 높이고, 윤리 경영 내재화 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9월 한 달을 JDC 윤리‧청렴‧인권의 달로 정하고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新 윤리헌장 선포식과 실천 다짐 사진 이벤트 △윤리‧청렴 서한문 발송 △개인별 청렴‧윤리 서약 △슬기로운 직장생활(말하기 구사 능력 시험) △갑질 근절을 위한 연극공연 △청렴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JDC와 노동조합은 지난 6월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과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인권 경영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또한 JDC 노사는 2018년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이후 지속적으로 인권 영향평가 및 인권경영위원회 결과를 반영해 개정한 인권 경영 헌장을 선언했다. 개정된 헌장은 △JDC 미션 및 인권 경영 적극적인 실천 의지 반영 △국제인권규범 준수 △모든 이해관계자로 확대한 실천내용을 추가했다.

한편 JDC는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국가 폭력 희생자 인정과 기억전달을 위한 기념사업의 향후 방향성-4.3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평화와 인권 회의’를 개최하며 인권 제주의 아픔인 4.3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4.3뿐만 아니라 국가폭력으로 인한 유사 사례의 희생자 인정과 배제 문제를 함께 다뤘다. 또한 4.3관련 기념사업을 중심으로 평화국제도시 형성을 위한 향후 방향성을 고민했다. 

<이 기사는 JDC의 도움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