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후원자 명예의전당 등재 10월 한 달 집중 캠페인

제주탐라로타리클럽(회장 김용희)이 교래곶자왈 생태학습장에서 임직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약정한 곶자왈 공유화기금 3000만원 전달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지난 3일 가졌다.
제주탐라로타리클럽(회장 김용희)이 교래곶자왈 생태학습장에서 임직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약정한 곶자왈 공유화기금 3000만원 전달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지난 3일 가졌다.

“제주의 생명 숲인 곶자왈과 함께 공유화 기금 후원자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영구히 등재합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 이하 재단)은 11일 ‘2022 곶자왈 공유화 기금모금 릴레이 캠페인’을 ‘곶자왈 Week & Day’ 기간인 10월 한 달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30년까지 50만평 곶자왈 공유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10년 비전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를 선포함에 따라 곶자왈 공유화 운동을 도민과 함께 하기 위해 1단계로 2021년 도내 주요 기관 및 단체 중심의 공유화 기금 후원에 이어 올해의 경우 기업체 중심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참여 방식은 △기업체 참여의 경우, 정기후원은 월 1만 원 이상(1년 이상)과 일시후원으로 10만 원 이상으로 이뤄지며 △일반인의 경우, 정기후원은 월 5천 원 이상(1년 이상)과 일시후원으로 5만 원 이상을 후원받고 있다.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이 펼쳐지면서 도내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제주탐라로타리클럽(회장 김용희)은 교래곶자왈 생태학습장에서 임직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난 6월 약정한 곶자왈 공유화기금 3000만원 전달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에앞서 지난 1일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교래자연휴양림에서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자율적인 참여하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범훈 이사장은 “공유화기금 후원자는 곶자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영구히 등재하게 된다” 면서 “캠페인을 통해 제주의 생명 숲인 곶자왈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삶이 제주 지역사회에서 보편 생활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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