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야 회장(왼쪽)과 부지현 이사(오른쪽)가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했다.
신소야 회장(왼쪽)과 부지현 이사(오른쪽)가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는 신소야 회장과 부지현 이사가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에서 주관한 국제심판 테스트에 모두 통과해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회장과 부 이사는 오랜 기간 국내 1급 심판으로 활동했고, 지난 8월 경북 영주에서 열린 IFBB 국제심판 세미나에 참석해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와 실기 테스트까지 모두 통과하며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코치와 이달 18일부터 경북 영주에서 열리는 세계피트니스선수권 및 IFBB 남자월드컵에도 국가대표 코치로 연이어 발탁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가자격인 전문스포츠지도사 1, 2급(보디빌딩)과 생활스포츠지도사 1, 2급(보디빌딩), 유소년스포츠도사까지 갖춘 국내 최초의 여성 보디빌딩전문가다. 그는 이번에 세계연맹 국제심판까지 취득하며 제주도보디빌딩의 위상을 높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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