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인재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사업 '총력'
경제적 어려움 겪는 학생 꿈 위해 장학사업도
제주와 함께 걸어가는 ESG리더, JDC - 6

JDC가 지원한 GREAT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내 대학생들. 
JDC가 지원한 GREAT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내 대학생들. 

정부는 제주도를 첨단 과학, 교육, 관광, 의료 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해 발전시키기 위해 2003년 종합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정부는 종합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목적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관으로 설립했다.

이에 JDC는 제주특별법 제170조에 명시된 ‘도민소득 증가 및 국제화 지원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JDC글로벌 아카데미 △JDC 대학생 아카데미 △제주 GREAT 영리더 인재양성 사업 △JDC AI X 미래기술 주니어 아카데미 사업을 비롯해 올해는 청년의 날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JDC는 인재육성뿐만 아니라 지역내 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선 JDC는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고 JDC 사업의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2022 JDC 글로벌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JDC는 아카데미를 통해 ESG, 사회문제, 이주・다문화, 재난・재해, 건강, 경제・금융, 교양 등으로 강연주제를 구성해 21차례에 걸쳐 TV를 통해 방송했다.

JDC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롤모델 제시 및 도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6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교육사업도 진행했다.

또한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젊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GREAT 영리더 인재양성사업’도 4년째 추진 중이다.

JDC는 ‘지역인재 공동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도내 대학-제주도-공공기관-산업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19년 5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제주 GREAT 영리더 인재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JDC, 제주대학교,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 2월까지 직무체험 및 외국어 캠프, 해외교육 수학, 해외 인턴쉽 등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제주 미래. 
찾아가는 제주 미래. 

이와 함께 지역 청년이 제시하는 제주 미래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인천, 두바이를 답사한 뒤 제주 발전 방안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제주의 미래가치를 발굴했으며, 지역개발 및 국제업무 관련 선진국인 싱가포르 답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JDC는 인재양성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JDC는 4차산업혁명 시대 급격한 기술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제주의 첨단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 마련을 통한 제주도민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X 미래기술 주니어 아카데미’를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하는 이 아카데미를 통해 도민들은 AI 체험관(JDC 세미양 빌딩 2층)을 방문해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도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다루기(이미지 인식) △알버트로 배우는 기초 코딩 △카카오와 함께하는 2021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실 △교재를 활용한 블록코딩 특강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 찾기 △손에 잡히는 AI △인공지능 다루기(얼굴 인식) △카미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모델 제작 및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교육 △인공지능과 우리의 진로 탐방하기 등이다. 지난해 체험관을 방문하고 교육을 받은 인원은 총 2309명이다.  JDC의 이 같은 노력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제주의 미래를 개척할 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도 JDC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청년 구직난과 1인 가구 증가로 소통 단절이 발생하자 JDC는 청년들의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2022년 제주 청년의 날’ 행사에도 지원했다. JDC는 제주도와 협약을 맺고 도내외 청년 및 청년 관련 전문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거꾸로 일자리 박람회, 청년RE노랫말 공모전, 제1회 BLUSE SPEED 대회, 청년RE버스킹 대회 등을 개최했다.

JDC는 지역내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학업과 꿈을 이어가도록 노사 공동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JDC와 노동조합은 도내 거주하며 재학 중인 중고교생 가운데 다문화 가정, 비정규직, 한 부모, 조손 부모 노동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특정 분야에 우수한 소질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인재들을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내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JDC 꿈꾸는 장학생’ 사업을 추진했다.

JDC는 이들에게 교육비, 대회 참가비(전지훈련비 등), 교재·교구구입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했다. 그동안 JDC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6명에게 장학사업을 펼쳤다. 

<이 기사는 JDC 도움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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