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3일간 서귀포서 진행

2022 제주도민체전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7일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된 가운데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봉화를 들고 있다.
2022 제주도민체전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7일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된 가운데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봉화를 들고 있다.

2022 제56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28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건강한 체력, 경쟁과 협력, 화합과 전진’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도민체전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28일 대회 개회식은 오프닝 영상으로 기억으로 보는 제주문화를 상영하며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도민어울림마당이 열린다.

식전행사로 코로나19 액막이 걸궁, 사우스카니발 축하 공연과 비상대피영상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식후공연에는 광개토 사물놀이와 하니엘 여성 팝페라 그룹의 축하 공연도 준비됐다. 개회식 이후에는 민속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시작 하루 전인 27일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혼인지에서 채화됐다.

서귀포시1청사에서 하룻밤을 머문 성화는 대회 첫날인 28일 오후 2시 2개 동 지역을 달린 후 오후 3시30분경 강창학종합경기장 성화대에 불을 붙여 대회가 진행되는 3일간 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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